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캡틴 마블 등 전 세계적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블 스튜디오의 명장면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되살아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3편을 아우르는 영화 음악 콘서트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가 오는 12월 2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인피니티 사가'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인 '아이언맨'부터 에필로그인 '스파이더 맨: 파 프롬 홈'까지 마블 스튜디오의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한 23편의 시리즈를 지칭한다. 이번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에서는 이 23편에 수록된 음악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통해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는 2024년 8월 미국 LA 헐리우드 볼에서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의 지휘로 시작된 이후, 2025년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해 2025년 12월 드디어 서울에 상륙했다.
서울 공연에서는 현재 독일 프라이리히트뷔네 테클렌부르크의 음악감독이자 이탈리아 아르코 파스콰 무지칼레 아르첸세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휘자 한주헌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간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캡틴 마블' 등의 캐릭터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역시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다채로운 마블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