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MZ세대와 함께하는 ‘AI 콘텐츠 마케팅’… 마케팅잡 프로젝트 3기 참여

입력 2025-11-12 14:20
수정 2025-11-12 14:29

죽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죽이야기가 청년 일경험 확대와 브랜드 혁신을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인 ‘마케팅 잡 프로젝트 3기’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실무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실제 브랜드와 협업하며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제작, 광고운영, 성과분석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프로젝트는 다수의 브랜드를 컨설팅한 마케팅 전략가 이수빈 글램스톤 대표가 기획과 멘토로 참여하며, 청년들이 AI·데이터 기반 마케팅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팀이 각자의 시선으로 브랜드 철학을 콘텐츠에 반영하며 브랜드 호감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실전형 마케팅 캠페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밀착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에서 죽이야기는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세대 간 소통 확장을 목표로, MZ세대 청년팀과 함께 마케팅 실험을 전개한다. 청년팀은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 큐레이션’, ‘죽(粥) 같은 하루의 여유’, ‘MZ세대의 불완전한 일상 공감’ 등 다양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AI 콘텐츠 제작과 세계관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온드미디어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죽이야기의 브랜드 철학이 MZ세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과의 협업을 통해 죽이야기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죽이야기는 2003년 출범 이후 건강한 한식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죽과 덮밥 메뉴를 선보여온 프랜차이즈다. 최근에는 ‘짜죽’, ‘성희식방 오트밀죽’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신메뉴와 브랜드 리뉴얼 전략을 추진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확장를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