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권은비·김민주 '절친 케미'…파바 모델 함께 발탁

입력 2025-11-12 10:07
수정 2025-11-12 10:08

파리바게뜨는 연말 크리스마스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와 배우 김민주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함께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권은비와 김민주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주목해 모델로 기용했다. 홀리데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따뜻한 감성과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다. 캠페인에서도 권은비와 김민주의 ‘현실 절친’ 케미(조화)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권은비는 3년 연속 ‘워터밤’ 무대에 올라 주목받는 가수로 입지를 굳혔고 김민주는 영화 ‘청설’,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두 모델이 전하는 자연스러운 케미와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올 겨울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홀리데이 시즌에 즐겁고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