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난방비 절감·유해물질 줄여

입력 2025-11-13 09:00

귀뚜라미가 ‘2025 KCPI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는 지난 2020년 보일러 업계 최초로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출시하며,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가 주도하던 난방매트 시장에 세대교체를 이끌었다. 귀뚜라미의 60년 난방 기술이 집약된 이 제품은 전자파, 전기요금, 세탁, 환경호르몬 등 소비자들이 난방매트를 사용할 때 겪는 다양한 고민사항을 해결하며, 동절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가정용 220V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해 작동하며, 전자기장 환경 인증을 획득해 유해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온수매트의 절반 수준인 160W 저전력으로 설계돼 하루 8시간씩 한 달 내내 사용해도 월 7000원대 전기요금으로 부담이 적다. 5회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시험’을 완료해 관리도 편리하다.

특허 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통과해 내구성을 입증 받았다. 열선을 매트에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고정해 세탁이나 보관 시 열선이 이탈하거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염려도 없다. 또한 라돈·토론 등 국내 안전 기준을 통과하고, 유해물질 및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을 완료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에는 사용자의 신체 특성과 습관, 취향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숙면과학’ 기능이 탑재됐다. 체온 변화에 따라 숙면 온도를 3단계로 제공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3단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찜질 모드’, 9시간 동안 33℃의 포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모드’, 좌우 분리 난방, 1℃ 단위 온도 제어 기능 등 다양한 모드가 숙면 환경을 지원한다.

귀뚜라미는 제품 구매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전국 300여 개 대리점과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본사 직영 ‘귀뚜라미몰’을 통해 사후 서비스 역시 강화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3세대 카본매트 시장의 개척자로서 소비자 불편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해왔다”며 “환절기와 겨울철 소비자들의 쾌적한 숙면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