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사진)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한다. 약 1년간 지속된 전속계약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뉴진스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어도어는 12일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두 멤버는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뒤 민지, 하니, 다니엘 등 다른 세 멤버도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이 복귀를 결정한 것은 최근 나온 법원 결정 때문으로 해석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지난달 말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정규장 마감 후 뉴진스 복귀 소식이 나오자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 주가는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8.93% 급등한 3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