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노만석 면직안 제청되면 수리 방침"

입력 2025-11-12 18:41
수정 2025-11-12 19:11

대통령실은 12일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의 표명과 관련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노 대행의 면직안이 제청되면 이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노 대행의 사의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으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노 대행의 사표를 수리하는 대로 면직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 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로 이어지자 이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