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대표 음식 부대찌개를 주제로 한 ‘제18회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사)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8~9일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무료시식회, 공연, 경품이벤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 현장에서 소비쿠폰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고, 부대찌개 1000원 할인행사도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부대찌개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