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랩, 미국 고단백 스낵 '프로틴 프레첼' 독점 계약

입력 2025-11-11 10:00

글로벌 E2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미국 기업 크리스프파워(Crisp Power)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대표 제품 ‘프로틴 프레첼(Protein Pretzels)’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틴 프레첼은 한 봉지에 단백질 28g, 식이섬유 10g을 담은 고단백·저탄수화물·고식이섬유 스낵으로, 솔티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튀기지 않고 구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근육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여성, 소화와 포만감을 챙기고 싶은 사람 등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아마존 스낵 카테고리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으며, 코스트코에서도 경쟁 제품 대비 세 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5000만 봉이 판매되며 미국 단백질 스낵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단백질 스낵과 음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프로틴 프레첼은 운동을 즐기는 MZ세대는 물론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공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시나몬랩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프로틴 프레첼을 공식 런칭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