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의 상장법인 549곳이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의무 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사(541개) 외에 8곳이 자율 공시했다. 전자투표 실시, 집중투표제 채택,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등으로 구성된 ‘13개 핵심지표’ 준수율은 55.3%로, 작년(51.2%) 대비 증가했다. 자산 2조원 이상 기업의 준수율은 67.1%였고, 5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은 38.6%였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엔 유가증권시장 전체 상장기업으로 의무 공시 대상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