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10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한주 신임 이사장은 국정기획위원장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멘토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한주 신임 이사장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분석, 지속가능한 성장, 복지 등을 연구한 거시 경제학자이자 정책 전문가"라며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국정 및 정책 경험을 갖췄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총리실 산하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 정부출연연구기관(2개 부설기관 포함)을 지원·육성·관리하고 있다. 이한주 이사장은 연구회를 대표해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연구기관의 산하 출연연구기관 26개의 임원(원장, 감사) 임명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한주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 3년이다. 앞서 9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신동천 이사장은 지난 9월 5일 사퇴했다. 신 이사장은 윤석열 정권 시절인 작년 3월에 임명돼 총 3년의 임기를 절반가량 남겨둔 상태였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