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아시아 최대 크루즈 행사 '우수상'

입력 2025-11-07 15:23
수정 2025-11-07 15:24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 국제 크루즈 서밋'에서 해외 우수 파트너십 항만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해시 및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산업 행사다. 세계 주요 크루즈 기항 항만 대표단과 글로벌 선사들이 참석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행사다.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플라이앤크루즈 모항 운영 역량 강화 △크루즈 승객 편의 확대 등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강여진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실장은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 크루즈 항만 및 기항지 국제 포럼'의 패널 세션에 참여했다. 강 실장은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인천항의 크루즈 운영 경험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선사·기항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크루즈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