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빼빼로 올해 매출 최대, 2415억원…해외 30% 성장"

입력 2025-11-06 16:52
수정 2025-11-07 00:40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올해 매출이 약 241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6일 전망했다. 이 중 수출액이 900억원으로 지난해 701억원에서 30%가량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빼빼로데이’ 문화가 세계로 확산해 성장을 견인한 결과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공식 글로벌 앰배서더로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를 발탁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일 원롯데 식품사 통합 전략회의에서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 1호로 선정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한국 롯데와 일본 롯데의 협력을 통해 빼빼로를 해외 매출 1조원이 넘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것을 주문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7월 인도법인 롯데인디아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생산 라인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