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유럽서 기관 대상 라운드테이블 개최

입력 2025-11-06 14:10
수정 2025-11-06 14:11

한국거래소는 유럽 지역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정부 정책 방향과 코스피시장 성과를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됐다. 메릴린치(BofA), UBS, 프랑스 자산운용협회 및 유엔책임투자원칙협회(UN PRI) 등과 거래소가 공동 개최했다.

거래소는 이 행사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 및 한국 증시의 최근 성과를 공유했다. 또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접근성 개선 등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했다.

정규일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해 한국 시장의 투명성과 시장 접근성이 제고되고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선진시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