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 삼성전자 평택공장 설비공사 수주 소식에 '上'

입력 2025-11-06 09:20
수정 2025-11-06 09:21

한성크린텍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의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전날 장마감 후 공시한 영향이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성크린텍은 전일 대비 338원(29.99%) 오른 1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장마감 후 삼성이앤에이로부터 112억원 규모의 평택 P4 Ph4 초순수 복합동 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더해 68억원 규모의 그린동 기계·배관 설치공사도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P4 Ph4 공사금액을 증액하고 5공장에 대한 착공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알려진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