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하수·분뇨 최우수 시설 선정

입력 2025-11-05 17:14
수정 2025-11-05 17:15
인천환경공단은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우수시설 시상식’에서 하수·분뇨 2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의 기술진단 완료시설을 대상으로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 및 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 심사해 그룹별 최우수·우수 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59개 시설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펼쳤다.

송도2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 분뇨·가축분뇨통합처리시설은 △방류수 처리 효율 △시설 관리 실태 △재생에너지 이용률 △외부기관의 연구개발사업 지원 실적 △민원발생 감소율 등 수처리 전반의 지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각각 Ⅰ그룹(하수 2만t/일 이상, 폐수 2천t/일 이상)에선 ‘최우수 시설’로, III그룹(분뇨·가축분뇨)에서는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천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최상의 시민 환경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