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남지역 청소년 대상 항공캠프

입력 2025-11-05 16:13
수정 2025-11-05 16:14

한국공항공사는 전남지역 청소년 74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항공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항공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여수시 소재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진로탐색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김포공항 시설 견학 △항공종사자 진로특강 △국립항공박물관 체험 △연세대학교 항공우주동아리와의 교류 △서울 주요 명소 탐방 등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활동지원금(1인당 10만원)이 제공된다.

공사는 지난 10월 24일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1억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전라남도청은 사전활동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를, 전라남도교육청은 참가자 선발과 현장학습 인가 등 행정절차를 담당한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