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회장 박민수, 강남뷰베스트의원 대표원장)가 주관한 ‘제7회 2025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 회장 김형문, 메이린의원 일산점 대표원장)’ 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ICLAS는 개최 전부터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전 세계 32개국에서 1,500여 명의 의료진과 산업 관계자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국은 일본, 태국, 중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등 주요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 전역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더하여 메디톡스, 원텍, 하이어코퍼레이션, CNP 등 국내외 미용의료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장을 완성했다.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의 카데바 워크숍, 파르나스 호텔 메인 학술대회, 클리닉 투어 등으로 이어지며 3일간 펼쳐졌다.
모든 강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어로 진행됐으며, AI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도입해 32개국 참가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었다.
또한 ICLAS의 모체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산하 학술지 'The Aesthetics'는 필리핀 의사단체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학문적 교류의 폭을 넓혔다.
김형문 ICLAS 회장은 “서울에서 열린 이번 7차 ICLAS는 규모와 수준 면에서 모두 새로운 기준을 세운 행사였다”며, “한국이 세계 미용의학의 중심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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