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탁월한 경영성과와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기업 8곳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에는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0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고용 및 수출 실적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평가해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업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호 시장은 “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과를 낸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