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3분기 영업익 114억원…전년비 흑자 전환

입력 2025-11-04 16:14
수정 2025-11-04 16:56

코스피 상장사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170억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57억원으로 1년 새 0.9%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49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면세부문(TR) 매출은 8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국내 시내점 매출이 1.3% 감소했으나 공항점 매출은 2.1% 늘었다. 영업 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 부문은 효율 개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이 개선됐다"면서 "호텔&레저 부문은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매출과 이익 모두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내실 경영에 주력하겠다"며 "TR부문은 어려운 업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경영 효율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으며, 호텔 부문은 연말 수요에 맞춰 상품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