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7~8일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경기골목 어드벤처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관광테마골목을 홍보하고 골목 기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선정된 10개 골목의 개성과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골목은 연천 첫머리거리,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 수원 행리단길,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등이다.
참가자들은 ‘취향 따라 떠나자! 골목 어드벤처’ 슬로건 아래 골목 유형 테스트, 빙고 투어, 체험 프로그램, 굿즈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한 거리공연과 함께 가수 동물원, 최진이(럼블피쉬)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이 골목을 여행 무대로 즐기며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