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형 톱5 상품 최다 보유…엄선된 상품 자부”

입력 2025-11-03 13:10
수정 2025-11-10 08:15
[베스트 퇴직연금 어워즈 2025]

베스트 디폴트옵션 - 삼성생명
장정수 삼성생명 연금영업지원팀장


장정수 삼성생명 연금영업지원팀장(상무)은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시 장기 안정적 성과를 위해 위험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상품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주식 등 위험자산의 변동성을 줄이는 동시에, 과거 증시 위기 시 미국 달러 강세를 반영한 환위험 관리 전략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중립투자형·적극투자형 상품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에 환위험 노출 전략을 더해 상품의 변동성을 제어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낮은 안정투자형 상품은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 자체를 조절하는 전략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최근 고용노동부 성과 공시에서 저위험 1위(삼성생명 안정투자형 BF1·7.4%), 중위험 2위(삼성생명 중립투자형 BF1·8.29%)와 3위(삼성생명 중립투자형 PF1·8.08%), 고위험 2위(삼성생명 적극투자형 TDF1·11.13%)와 5위(삼성생명 적극투자형 TDF2·10.46%)를 기록하는 등 ‘디폴트옵션 실적형 TOP 5 상품 최다 보유’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장 팀장은 “기존 디폴트옵션 상품에 더해 올해 5월 자사 TDF 상품인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시리즈’를 별도로 론칭했으며 저비용 ETF를 선별해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삼성생명은 디폴트옵션 제도 최초 도입 당시 보험업권 특성상 포트폴리오 구현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스템 개발과 상품 선정을 투트랙으로 진행했다”며 “삼성생명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은 세 차례에 걸친 감독기관 상품 심의를 거쳐 완성된 만큼 엄선된 상품들로 채워져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ch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