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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2일 해제됐다. 미국 대부분 지역은 오전 2시(한국시간 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머타임 적용을 종료하고 시간을 1시간 뒤로 돌려 오전 1시로 조정했다. 한국과의 시차는 미 동부시간 기준 13시간에서 14시간, 서부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늘어났다. 서머타임은 연방법에 따라 매년 3월 둘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일요일에 종료된다.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겨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제도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