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방한해 2박3일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귀국길에 올랐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에 이어 소노캄 경주에서 개최된 국빈만찬이 끝난 뒤 오후 7시33분께 의전차량인 훙치를 타고 떠났다.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입국 당시 설정한 동선을 따라 김해 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곧바로 출국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