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굿잡노동조합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사 공동 기획으로 추진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최근 MZ세대 직원들의 자산관리 관심이 높아지고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면서 마련됐다.
교육은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 방법, 피해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사례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 호응이 높았다.
한영수 굿잡노동조합 위원장은 “젊은 조합원 중 피해 사례가 있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노사 협력을 강화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7월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