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트럼프·이재명 회담에 ‘역사적 업적’ 극찬

입력 2025-10-30 08:45
수정 2025-10-30 09:08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30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타결된 한미관세협상 결과를 두고 찬사를 쏟아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미 관세협상은 ‘베리 굿’, ‘엑설런트’,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며 “현금선불이란 악조건의 위기를 최대의 기회로 반전시켰다. 외교 협상의 모범으로 기록될 만한 역사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승인하고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또 하나의 낭보가 전해졌다”고 적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매우 논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쾌거”라며 “이 대통령은 참 똑똑한 협상가다. 이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