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론회는 11월 4일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성과에서 비전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교육 관계자, 전문가, 시민이 참여해 김포형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는 협성대 김성기 교수가 맡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토론에는 김현주 시의원을 좌장으로 김지원 장학사(김포교육지원청), 허철규 교장(마송중·고), 오은화 팀장(김포시 교육문화국), 김민정 회장(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이 참여한다.
김현주 의원은 “김포는 젊은 세대와 아동 인구가 많은 도시인 만큼 교육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교육발전특구를 실질적인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