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3세' 아이돌 데뷔에 뜬금 나이 논란…알고 보니

입력 2025-10-28 16:35
수정 2025-10-28 16:41

'신전떡볶이 3세' 하민기가 아이돌로 데뷔한다는 소식과 함께 가족관계 및 나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는 소속사 측의 실수로 인한 단순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28일 하민기의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내년 하반기 신규 보이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히며, 멤버로 하민기가 합류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하민기를 "신전떡볶이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로 소개했는데, 하성호 대표가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라는 점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 대표가 아들뻘인 18세의 하민기를 손자로 뒀다는 사실이 이상하다는 지적이었다.

확인 결과, 하민기는 하성호 대표의 손자가 아닌 조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하성호 대표는 하민기의 큰아빠다. 신전떡볶이의 창업주가 하 대표와 그의 모친 두 명이다. 이 과정에서 생긴 혼선"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주인 할머니를 기준으로 '신전떡볶이' 3세라는 표현은 맞는 표현이라는 설명이었다.

한편 하민기는 2007년생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신전떡볶이는 국내의 대표적인 떡볶이 프랜차이즈로, 현재 8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