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패브릭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신규 브랜드 ‘Senzatitolo(센자티톨로)’ 팝업 행사와 ‘SUIT FABRIC by RING JACKET’ 트렁크쇼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현대백화점 입점 이후 링자켓을 비롯한 비즈니스룩의 꾸준한 매출 확대에 힘입어 기획했으며, 트렁크쇼는 링자켓 일본 본사의 브랜드 디렉터이자 글로벌 책임자인 Hidetoshi Sasamoto가 직접 참석해 제품 소개와 고객 상담을 함께 할 예정이다.
신규 제품은 일본 링자켓의 프리미엄 제품 중 엄선해 수입한 라인으로 구성하게 된다. Ring Jacket(링자켓)은 1954년 창립한 일본의 수트, 재킷 전문 브랜드로 고품질 재킷과 수트를 중심으로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슈트패브릭은 일본 링자켓과의 협업해 2026년부터 Senzatitolo 라인을 정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수입 전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사모토 디렉터는 이전에도 몇 차례 슈트패브릭을 방문해 제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해 브랜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
트렁크쇼는 오는 11월 7일, 8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며,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후 1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함께 진행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제품을 선보인다.
슈트패브릭 관계자는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링자켓과 함께 켄지카가(세븐폴드타이)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수트 팝업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더불어 요즘 예비신랑도 링자켓을 선호하는 추세에 예복을 고민하는 예비신부들이 선물하기 좋은 퍼포먼스가 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트렁크쇼와 팝업은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며, 기존의 링자켓 스테디셀러 제품뿐 아니라 26년 S/S 컬렉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기에 국내의 기존 링자켓 매니아들과, 캐쥬얼 비즈니스룩을 애용하는 고객 모두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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