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국무부 고위 관리 "우리 대북 정책은 여전히 비핵화가 목표"

입력 2025-10-28 08:45
수정 2025-10-28 09:41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미국의 대북정책은 여전히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했을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할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한에 대해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라고 언급해 미국의 비핵화 목표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기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엔 김 위원장과 만나면 대북 제재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