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KOTRA와 함께 주최한 ‘롯데 브랜드 엑스포 인 중앙유럽’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빈에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국내 기업 50곳이 참가해 유럽 76개사의 바이어 200여 명에게 한국 제품을 알렸다. 누적 상담 건수는 575건, 수출 상담 금액은 499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는 K뷰티의 세계적 인기를 고려해 참가 기업의 85% 이상을 뷰티 기업으로 구성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