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다음달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에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업장,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27일 GS건설에 따르면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1275가구(전용면적 59~127㎡) 규모다.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주택형을 고를 수 있다. 수납 공간도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베타 룸 등 폭넓은 선택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1.49대 수준이다.
출퇴근이 편리하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 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LG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 나들목(IC)을 이용하면 서울·수원·용인·평택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쇼핑 시설이 가깝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안 특화 커뮤니티 공간인 ‘클럽 자이안’이 마련된다.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필라테스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도 생길 계획이다. 자동차로 인근의 동탄 학원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