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기업 다름플러스의 차돌박이 전문점 ‘이차돌’이 프리미엄 원육 선별 시스템으로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이차돌은 브랜드의 경쟁력은 고기의 ‘질’에 있다고 보고 원육 선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최적의 풍미와 식감을 내는 조합으로 UETCA(USA-Excel Brand-Top Choice-Angus)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UETCA 시스템은 미국산(USA) 소 가운데 엑셀 비프 브랜드(Excel Brand), Choice 등급 중 상위 20% 이내 원육(Top Choice)과 고소한 풍미의 Angus 품종을 선별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원육 중에서도 도축 후 1년 미만의 신선육만 사용한다.
특히 유통 과정에서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도축 직후 신속하게 급랭 처리해 처음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항구에서 냉동 창고까지 ‘One-Stop 운송 시스템’을 구축해 온도 변화와 외부 노출을 차단하고 있다.
이차돌 관계자는 “차돌박이 한 점에 더 좋은 원육을 찾기 위한 집념과 그 신선함을 지켜내기 위한 까다로운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가격만 낮춘 원육은 결국 고객의 경험을 해칠 수밖에 없다. 이차돌은 타협 없는 원칙으로 진짜 차돌박이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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