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 VIP 고객 매출이 개점 1년 만에 두 배가량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전면 재단장해 지난해 10월 정식 개장한 프리미엄 복합쇼핑몰이다. 재단장을 거치며 타임빌라스 수원의 에비뉴엘 등급(VIP) 고객 매출은 2022년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타임빌라스 수원 매출은 2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었다.
MZ세대 신규 이용자도 급증했다. 신규 이용자 중 2030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럭셔리, 뷰티 등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포츠 매장과 무신사스탠다드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거 유치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인천 송도에 대형 복합쇼핑몰을 잇달아 낼 계획이다. 타임빌라스 수원 개점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제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경품 추첨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열 예정이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