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별장 브랜드 '모자이크', 인재 영입 통해 운영·공급·재무 경쟁력 강화

입력 2025-10-22 09:54
수정 2025-10-22 09:55

하이엔드 별장 회원권 브랜드 ‘모자이크(MOZAIQ)’를 운영하는 빌라모자이크가 핵심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고객 경험, 별장 공급, 재무 안정성 세 축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서비스 기획 부문에는 정승영 부문장이 합류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한 뒤 토스에서 PO(Product Owner)를 역임하고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IT 시스템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예약환경 개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을 이끌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하이엔드 멤버십에 걸맞은 고객 경험을 구축하고, 운영 정책을 고객 친화적으로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별장 소싱은 장다예 부문장이 담당한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를 졸업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경상권과 제주 등 주요 지역의 하이엔드 별장 발굴부터 호텔·리조트 물량 확보까지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재무 부문은 올해 초부터 남혁진 부대표가 관리하고 있다.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사모펀드 UCK파트너스에서 투자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자금 운용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토대로 모자이크의 재무 안정성과 회원권 자산 가치를 관리할 방침이다.

운영과 공간 품질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스코와 코오롱글로벌에서 시설·서비스 품질 관리를 담당했던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해, 연말 기준 전국 20채 이상 별장의 관리 체계를 표준화하고 고도화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빌라모자이크는 올해 초 사명을 브랜드명과 일치시키며 ‘프라이빗 별장 멤버십’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한 2026년 상반기부터는 서울·수도권을 넘어 부산, 제주 등 전국 단위로 별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환 빌라모자이크 공동대표는 “운영 효율성과 별장 공급 확대만큼이나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깊이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재 영입을 계기로 서비스 체계와 재무적 기반을 정교하게 다듬어, 운영·공급·서비스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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