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고급 토핑·고단백으로 프리미엄 트렌드 선도

입력 2025-10-22 09:00
한국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사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역대 11회 1위를 차지했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하던 1990년 1호점 오금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1994년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한국도미노피자를 인수한 뒤 1999년 100호점, 2003년 1월 200호점을 개점했고 2025년 9월 현재 48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 진출한 지 35년 된 도미노피자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피자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명실상부한 배달 피자 NO.1 브랜드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신메뉴를 개발할 때 블랙타이거 새우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이종 간 협업을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며 고객 니즈에 한 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한다.

35주년을 맞아 도미노피자는 더블 슈림프(블랙타이거 슈림프, 꼬리 알새우)에 랍스터를 얹은 랍스터 슈림프와 버터 스퀴드를 토핑으로 올리고 카망베르, 파르메산치즈, 체더치즈, 로마노 치즈, 투움바 크림치즈 소스를 결합한 ‘투움바 파이브 치즈 소스’를 사용해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출시했다.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신제품은 나온 지 두 달 만에 60만 판을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최근 이어지는 헬시플레저(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것) 유행에 맞게 하이프로틴 도우를 선보였다. 이 도우는 L 사이즈 기준 두 조각으로 계란 2개분의 단백질(약 13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고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일곱 가지 영양 곡물의 풍미까지 더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이 밖에도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 22일 순직 공상 군인 자녀를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호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을, 3월에는 경남 산청과 울산 울주,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영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