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은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한국농협 백미밥'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농심천심 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한 농협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은행은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말 생산 농가 육성 지원기금' 4억을 전달했다.
백남성 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말 생산 농가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축산농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말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2004년부터 대상경주 후원과 말 생산 농가 육성 지원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