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콘텐츠(대표 노승석)가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WBSC)과 버추얼컵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2028년까지 공동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WBSC와 2022년부터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28년까지 WBSC 버추얼컵의 공식 개최 및 운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WBSC 버추얼컵은 WBSC와 뉴딘콘텐츠가 e스포츠를 통한 야구 저변의 확대를 위해 공동 개최하는 세계 첫 공식 국제 스크린야구 대회이다.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기술력으로 구현됐으며,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일본, 한국, 멕시코, 미국 등 전 세계 예선에 8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모집했고, 최종 12개 팀이 서울에서 개최된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는 WBSC가 추진하는 모바일, 콘솔, PC 게임 전략과 더불어 핵심 e스포츠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글로벌 야구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노승석 대표는 “WBSC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뉴딘콘텐츠의 기술력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며, “자사의 스크린야구 기술과 WBSC의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을 결합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더욱 세계적인 수준의 버추얼컵을 선보여 스크린야구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뉴딘콘텐츠는 WBSC 버추얼컵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스포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고, 전 세계 스크린 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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