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초등생들과 생태숲 체험활동

입력 2025-10-20 10:53
수정 2025-10-20 10:59


현대글로비스는 경기 이천 스마트팜에서 서울 상계동 상원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들과 생태숲 체험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과 상원초교 재학생 가족들은 파초일엽 분갈이와 흙과 씨앗을 섞어 공 형태로 만드는 씨드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인근 야외 생태숲에선 함께 정원을 가꾸고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생물다양성 교육도 진행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 상원초교는 지난해 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현대글로비스 생태숲 1호’의 주인공이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공모전에 참여해 디자인한 약 50㎡ 규모 유휴부지 생태숲에 미선나무, 제주산버들, 부채붓꽃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심고 가꿔 나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상원초를 비롯해 광양 옥룡초, 당진 당산초, 울산 미포초에 생태숲을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