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회째 열리는 이번 쓱데이 행사엔 G마켓, SSG닷컴 등 e커머스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18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역대 최장 기간인 11일간 2조원대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기존 3일간 열던 행사를 4일로 확대해 한우를 포함해 약 150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을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 행사에서 면세점·조선호텔 등 9개사가 참여하는 외국인 대상 통합 페이지를 운영해 행사와 할인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