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미래농업 인재양성, 기업과 함께 길 찾겠다"

입력 2025-10-17 14:42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래 농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인재에 달려 있다"며 "교육과 산업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농업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열린 '미래첨단농업학교 비전 간담회'에 참석해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과 함께 미래 농·축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추진위원단과 교육청·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 기술 기반의 농업 인재 육성 △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교육모델 구축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임 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학교의 교육 역량이 결합될 때 진정한 현장 맞춤형 인재가 나온다"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첨단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 후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 협력이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산학공동 성장 모델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통해 교육과 산업, 연구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