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대학에 학생 해외안전 강화 공문…"위험 지역 방문 금지"

입력 2025-10-16 16:42
수정 2025-10-16 16:49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학생 안전 교육 강화, 위험 지역 방문 금지, 해외 활동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6일 발혔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 당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 해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이날 공문을 통해 대학 본부와 학생회가 협력해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안전 주의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 차원의 안전 관리 조치를 적극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캄보디아를 포함한 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해서는 소속 교직원의 연수와 학생의 봉사활동 등 일체 방문을 자제·금지하도록 했다.

학생과 교직원이 해외를 방문할 때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국가의 최신 안전 정보를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대학도 소속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