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일 장 초반 3700선을 돌파했다.
이날 개장 이후 지수는 한때 3700.28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전날 3659.91)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5.6포인트(0.98%) 오른 3692.9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 대비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이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수급 측면에선 특히 외국인의 '사자'가 부각된다. 외국인이 1015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449억원 매도 우위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