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약국 견제?” 정은경 약국 유통 질서 우려 표명

입력 2025-10-15 11:02
수정 2025-10-15 11:20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창고형 대형 약국과 관련해 “유통질서에, 또 전체적 의약품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복지부 및 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창고형 약국이 지역 약국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우려에 공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어떻게 제도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 수렴과 조사, 외국 사례 검토를 통해 방안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단기적으로는 ‘최고’, ‘최대’, ‘특가’ 등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광고를 못 하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장관은 “전체 유통질서에 미치는 영향, 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선 제도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