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베트남 국경 사망 여성 사건 내사 착수"

입력 2025-10-15 18:40
수정 2025-10-15 19:47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한국 경찰이 내사에 착수, 경위를 조사 중이다.

15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캄보디아 국경 인근의 베트남 모처에서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베트남 현지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검을 마친 A씨의 시신은 유족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 신고를 접수한 한국 경찰도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 A씨와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간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