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국형 UAM 기술 수출

입력 2025-10-15 16:58
수정 2025-10-15 16:59
한국공항공사는 카자흐스탄 교통부·알라타우 어드밴스 에어 그룹(AAAG)과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라타우 신도시에 도입될 미래형 UAM 사업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가 보유한 한국형 UAM 기술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과의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제도 정비, 실증 기반 마련 등 장기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 탈가트 라스타예프, AAAG사의 CEO 세르게이 케가이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도심항공교통 기술 실증 및 비행 환경 조성 △UAM 안전 감독 및 기술 통합 △생태계 및 항공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공사는 AAAG사와 공항 연계 UAM 운용 기술 및 실증사업 지원 등 카자흐스탄의 UAM 상용화를 위한 약 4억원 규모의 기술 자문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국내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외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기술을 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