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80여개 K패션 브랜드 日진출 지원

입력 2025-10-13 16:53
수정 2025-10-14 01:38
무신사는 지난 3~9일 7일간 일본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2025’를 찾은 누적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무신사 관계자는 “사전 방문 예약자가 1만 명을 넘어섰고, 3일 만에 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K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오는 26일까지 도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80여 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 중 13개 브랜드는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아직 일본에 소개되지 않거나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는 한국 패션·뷰티 브랜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