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경원재 바이 워커힐' 14~15일 체험행사

입력 2025-10-13 11:55
수정 2025-10-13 11:56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14~15일 경원재 한옥 호텔에서 ‘2025 동네 한 바퀴 경원재 바이 워커힐’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경원재 바이 워커힐'로 브랜드를 바꾸고 새로 단장한 경원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옥에서 펼쳐지는 미식·문화·힐링의 향연으로 기획됐다.

경원재 내의 영빈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는 총 5개의 테마존이 꾸며진다.

테마존은 △인천교육청과 연계한 초등·고등학교 청소년 초청 호텔리어 직업 체험 △한옥의 고요 속 깊은 힐링 △한옥 호텔에서의 가을밤 콘서트 △전통놀이·전통혼례 체험존·한복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 △셰프가 직접 만드는 특별한 먹거리 코너 등이다.

2015년에 개관한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있는 연면적 6702㎡ 규모의 한옥 호텔이다.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친화적인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