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병찬의 공식 팬클럽 '다섯노랑이'가 이병찬 데뷔 4주년을 기념해 이 배우의 고향인 시에 성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병찬은 최근 '내일은 국민가수' 출연 후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팬클럽 '다섯노랑이'는 데뷔 이후 매년 포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포천시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온정을 전해주신 이병찬 씨와 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