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헤바 라운지’ 팝업…Z세대 겨냥 샤워케어 공간 운영

입력 2025-10-10 10:07
수정 2025-10-10 10:08

CJ올리브영은 오는 26일까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팝업)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셀프케어’ 트렌드가 확산하는 것에 주목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소비자가 새로운 샤워 케어 트렌드와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팝업에서는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등 올리브영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로 헤어라인, 극손상모, 트러블 등 주요 고민에 대한 맞춤형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은 총 4개의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각 체험존에서 맞춤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 등 간단한 미션을 통해 브랜드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팝업 한정 스페셜 굿즈와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는 ‘올리브 키트 헤어바디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세분화된 퍼스널케어 수요에 맞춰 일상의 샤워를 힐링과 뷰티 루틴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