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재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시설 개선과 생활안전 강화, 주민편의 증진 등 11개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라고 강조했다.
중구는 명동주민센터 신축(6억3000만원), 중구종합복지관 냉난방기 교체(3억5000만원), 공공체육시설 환경개선(2억5000만원), 신당사회복지관 개보수(2억4000만원) 등 공공 인프라 개선에 예산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29억원)와 거리가게 정비(8억원), 제설 운영(6억원), 제설 취약구간 도로열선 설치(4억5000만원), 재난 대비 가로수 정비(2억5000만원) 등 겨울철과 일상 안전을 강화한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건강도시 서울 조성 사업(2억3000만원)과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3000만원)도 추진한다. 신당·중구종합복지관의 노후 시설 개선, 체육시설 안전장비 교체, 명동주민센터 신축 등은 주민 접근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특교금은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예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